1차 작업 후 어느 정도 주행을 해서 이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듯하여 2차 후기를 씁니다.
출력은 지난번 언급한대로 부족함이 없이 정말 좋습니다.
차가 아주 힘있게 잘 나갑니다.
언덕에 오를 때도 힘있게 조용하게 잘 나갑니다.
출력이 좋아진 덕분이겠죠.
주행이 어느 정도 된 터라서 더 조용해졌습니다.
엑셀 밟을 때 살짝 나던 부밍음은 전에 장착했었던 제로백을 다시 장착하니
얼마 정도 학습 기간이 지나고 나서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보다 훨씬 더 조용해졌습니다.
저속으로 천천히 주행하면서 엑셀링시에 느끼던
부밍음이 사라져서 기분이 업되네요.
휘발유차와 별로 다르지 않은 출발 반응과 엑셀감,
차가 가볍게 치고 나가서 스타트와 가속력이 끝내줍니다. ^^
스타트는 제 차가 항상 0.3~0.5초 정도는 더 빠르게 나가는 듯 합니다.
며칠 전에 동생의 아우디 A6를 탔는데 정숙성이 꽤나 탁월하더군요.
디젤인데 휘발유 차 못지 않는 정숙성에 감탄했습니다.
근데 스타트는 약간 굼뜬 것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문제는 아니고요 제 차에 비해 약간 느리다는 거죠.
디젤 차로서는 손색이 없네요.
승용차와 SUV의 차이를 감안하면 제 차도
동생의 아우디 승용차와 비슷하게 조용하고 잘 나갑니다.
이 정도면 뭐 더 바랄 것이 있겠습니까?
완전 만족이지요.
300SE는 운전하는 기쁨을 줍니다. ^_^
겨울철 공회전에 이 정도면 한 마디로 끝내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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