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호회를 통해 300방음에대해 접하게되어 괴물접지를 시작으로

300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싼타페DM 오너 입니다.

칼마토

몇달전에는 배기쪽에서 생기는 소음을 뽑아내서 소멸시켜준다는
칼마토라는 제품을 달아보았는데 소음이 크게 줄어든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후라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통해 칼마토안으로 소음을 뽑아낸다고 하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소음이 줄어드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어링

겨울철이라 조금씩 커지는 소음은 suv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차량에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흡기쪽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칼마토와 같은 원리로 소멸시켜 준다고해서 달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칼마토와 에어링중에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에어링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공명음도 조금은 줄었지만 저속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반이상 사라진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음필터

그리고 그때 에어링과 궁합이 잘맞는 제품을 개발중이라고 하셨는데 지난주에 달아 보았습니다.
제품의 모양이 소음필터라는 제품명과는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소음을 걸러준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배기통 안쪽과 엔진룸 내부 곳곳에 실리콘을 이용해서 꼼꼼히 붙여 주셨는데요.
악셀을 밟았을때 느낄 수 있는 진동의 형태가 고음대역에서 저음으로 깔리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소음을 걸러준다는 느낌보다 힘에서 더 큰차이를 느낄수 있는데요
악셀을 밟을때 묵직하게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은 정말 대박입니다.
몇일 후면 학습효과가 나타나 더 큰 소음감소를 느낀다고 하셨는데 저는 첫날과 다음날부터 효과를 느꼈던거 같고
이번주는 별다르게 좋아진거 같지는 않습니다.

하여튼 묵직한 파워는 처음부터 동일하게 잘 느끼고 있습니다.

급가속이나 오르막길에서 나타나는 RPM 튐 현상도 사라졌습니다.

연비

연비는 평소 트립에 나타나는 연비보다는 2Km 정도 떨어졌습니다.
칼마토를 달았을때에도 나타났던 현상인데 힘좋게 차고 나가는 재미를 느끼려고 급가속을 많이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전에도 그랬듯이 평소대로 운행을 하면 오히려 연비가 조금 좋아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연비부분에 대한 후기는 2주정도 후에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 습관인것을 알기 때문에 별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이상 허접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