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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슈퍼이오닉 에어박스 1차후기임다~   
  이름 : 정한별   조회 : 391  추천 : 0  

이번에는 두 차량에 달았습니다. 둘다 그랜드스타렉스입니다. 


(1) 2011년식 12만키로 : 이 차는 작년에 인수했는데 상태가 이상했어서 작업을 상대적으로 많이 했습니다.
 
항시 연료통에 스타나다인 넣고 다니고 엔진오일은 바그너세라믹과 바그너 울트라롱타임, 휴즈는 극저온 휴즈로 올교체..
 
여기에서는 에어폭수, 작년 수소이오닉, 수소이오닉 개선품, 그리고 이번에 슈퍼이오닉 에어박스까지..
 
에어박스 설치직후에는 차가 확실히 잘 나가고 더 주행이 안정적이 된 느낌이 있었는데요..
 
그 전까지도 워낙 잘 나갔어서 며칠 뛰어보니 그냥 원래 그랬던 것같이 느낌이 없고..
 
아무래도 한번 빼보면 감이 올 것같지만 굳이 빼보고 싶지는 않네요.^^;
 
이번에 OBD2로 유명한 다그3을 달았어요. 이 차는 이걸로 연비와 차의 상태를 보면서 나중에 후기를 써보려고 하고요..

(2) 다른 하나는 2009년식 22만키로 차량인데, 이 차는 느낌이 팍 오더군요.
 
이 차는 2010년에 인수후에 공용으로 쓰던 차인데 길을 잘 들어놔서 그런지 연비도 나름 잘 나오고 별 문제를 못 느껴서 특별히 돈을 안쓰다가
 
이번에 에어박스를 달아봤는데요..
 
차 소리는 조금 조용해졌고, 차의 진동이 줄어들어서 승차감이 더 안정적으로 편해진 것같고, 무엇보다 차가 참 잘나가게 됐어요.
 
마치 무게가 가벼워진 것같이 악셀에 바로 반응을 하고, 악셀에서 발을 땠을 때 앞으로 가는 거리가 훨씬 길어졌어요.
 
특히 시내주행 때 악셀에 발을 덜 데게 되었고 고속주행 때도 악셀을 밟는 깊이가 더 얕아졌어요.
 
이 느낌은 금년초의 수소이오닉 개선품을 달았을 때와 조금 비슷합니다(그러고 보니 슈퍼이오닉이 너무 많아서 헷깔리네요^^;).
 
물론 첫번째 차에 비해서는아직 모든 면에서 성능이 뒤쳐지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훌륭한 변화인 것같고요..
 
여태까지 제가 해본 것 중에 투자금액 대비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인 것같아요..
 
그리고 이걸 사는데 쓴 돈은 1년, 아님 반년 안에 줄어든 기름값으로 회수하고도 남을 것같네요.^^ 


다음글 : 슈퍼이오닉 장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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